목욕탕에서 나오면 손,발이 쭈글어드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선한극락조167입니다.
목욕탕에서 나오면 손발이 쭈글쭈글해지는 이유에 대해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가설은 '삼투압 현상' 입니다.
피부가 수분을 흡수하는 과정은 삼투압 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것인데, 삼투압은 농도가 낮은 환경의 수분이 농도가 높은 환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대부분의 목욕물보다는 인간의 체액이 농도가 높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랏빛스컹크87입니다.
삼투압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삼투압은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막(선택적으로 일부 성분만 통과시키는 막)으로 막아놓았을 때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목욕을 하는 물은 농도가 낮고 손과 발 등의 신체는 농도가 높아 물이 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사람의 피부층은 표피, 진피, 피하지방. 3개 층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표피는 물을 잘 흡수하는 반면에 진피와 피하지방은 그러지 않습니다. 즉. 표피는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증가하고 진피와 피하지방은 상태를 유지하여 손이 울퉁불퉁한 형태를 띄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목욕탕에 있을 때, 손과 발이 쭈글쭈글해집니다.
과거에는 물이 스며들어 세포가 부풀어오른다고 추정하였으나,
팔이 마비된 환자들의 경우는 손이 쭈글쭈글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신경계가 관련되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신경계가 물에 오래 있는 경우,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도록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왜 신경계가 이러한 명령을 내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입니다.안녕하세요. 꿀고구마입니다.
목욕탕에서 나왔을 때 손, 발이 쭈글쭈글해지는 이유는 삼투압 때문입니다. 물에 들어가면 사람 몸의 전해질 농도가 체외보다 높으므로 수분이 몸 밖으로 이동하여 전해질의 농도를 맞추려고 합니다. 이때 수분이 몸밖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물이 빠진 물풍선처럼 팽팽한 모양이 표면의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되어 전해질 분리라는 현상이 일어나 손발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