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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22.12.18

기준금리와 시중금리가 이해안가는데요?

기준금리는 일반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돈을 가져올때 적용독는것이라 알고있는데

요즘 정기적금 예금이 기준금리보다 훨씬 웃도는데

은행은 어떴게 수익을 내나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9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기준금리에 따라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됩니다. 시중 은행과 금융사에는 다양한 이자율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주식, 부동산 등에 자금이 투자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에 대하여 먼저 설명하면 정확하게 한국은행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 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서 기준금리(base rate)라고 합니다.

    여기서 RP의 거래는 거래주체를 기준으로 금융기관과 일반고객 간에 이루어지는 ‘대고객 RP’, 금융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기관간 RP’ 그리고 한국은행의 공개시장 운영 수단으로서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한국은행 RP’로 구분 거래되면 거래시의 기준이 되는 금리는 2022년 11월 기준으로 3.25% 입니다.

    금융기관은 한국은행 등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대출을 먼저 실행합니다. 대출을 실행할 때는 기준이 되는 금리는 한국은행기준금리보다 실제 시장에서 조달하는 금융채 (무보증) 금리와 코픽스(COFIX)금리로 조달하고 여기에 가산금리(고객 가산금리)라고 하여 금융기관의 이윤+비용을 포함한 금리를 더하여 고객에게 대출을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16일 기준 금융채금리(AAA 무보증)가 4.03% 였고, 여기에 금융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가산금리가 약 1.7%라고 하면 대출금리(3개월변동금리의 경우)는 5.73%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이 한국은행 기준금리(3.25%)보다 높은 금리인 5.73%로 대출을 하고 더 필요한 자금은 고객의 예금으로 받는데 이 때는 대출금리보다 낮은 대략 4.3%(일반적으로 대출금리보다 1.5% 낮게 예금 금리 금융기관들이 책정)을 적용합니다.

    요약하면 금융기관은 모든 자금을 한국은행에서 조달하지 않습니다. 1차적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높은 이자로 대출하고 부족한 자금은 고객으로부터 대출이자 보다는 1.5% 낮은 예금 금리를 제시하고 자금을 조달하여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다시 대출을 해줍니다. 결론적으로 대출금리과 예금금리의 차 약 1.5% 마진, 시장 조달금리에서 가산금리(예로 1%~4% 고객 신용도에 따라 차등)만큼을 수익(모든 순이익은 아님)을 가져갑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 중으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지금 질문주신 내용의 한국은행과의 RP거래금리와 은행이 고객에게 예금을 하는 것은 모두 은행입장에서는 대출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준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높고 이 금리들보다 대출금리가 높음으로써 은행은 예대마진 금리차이를 통해서 수익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기준금리로 받아온자금은 저금리 상품으로 시장에 팔고 예금으로 받아온 자금은 이보다 더 높은 금리로 팔아서 이익을 확보하게 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양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은행은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냅니다

    즉 은행이 고객들에게 빌려주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차이로 수익을 내는거죠


    그렇기때문에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은행의 최소비용일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