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아프타성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은 단순한 체력 저하 외에도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입니다. 면역 조절이 흐트러지면 구강 점막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영양 결핍, 특히 철분, 비타민 B12, 엽산, 아연 부족이 반복성 구내염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대 여성에서 철분이나 B12 부족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세 번째로 특정 음식 자극, 맵고 신 음식, 견과류, 초콜릿 등이 유발 요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 번째로 여성호르몬 변화도 관련이 있어 생리 주기에 맞춰 반복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베체트병(Behcet's disease)처럼 구내염이 주 증상인 자가면역 질환도 있으므로, 눈 충혈, 외음부 궤양, 피부 병변이 함께 동반된다면 반드시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혈액검사로 철분, 비타민 B12, 엽산 수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결핍이 있다면 보충 후 빈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