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가 산성을 띠는 이유와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샴푸의 주성분인것과는 관계가 없나요?
산성은 양이온인 수소이온을 내어놓고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물에 녹았을때 친수성 부분이 음이온이라고 하던데 샴푸가 산성을 띠는데 계면활성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샴푸가 산성을 띠는 이유와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샴푸의 주성분인 것 사이에는 확실히 관계가 있습니다.
먼저, 샴푸가 산성을 띠는 이유는 모발과 두피의 pH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두피와 모발은 자연 상태에서 약산성을 띠는데, 이는 두피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가 산성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샴푸도 이와 비슷한 pH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산성 샴푸는 pH 농도 4.5~5.5를 띠는 약산성으로, 알칼리화된 모발에 사용함으로써 모발의 본래의 상태인 중성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샴푸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물에 녹았을 때 친수성 부분이 음이온화되어 계면이 활성화됩니다. 이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물과 오일을 혼합하여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샴푸의 세정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샴푸가 산성을 띠는 것과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샴푸의 주성분인 것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산성 샴푸는 두피와 모발의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샴푸의 세정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