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슬픈 가사와 선율, 애절한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감정 이입이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가 슬프다고 느껴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 것도 마찬 가지 입니다. 남들보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더 많이 눈물을 흘리지요.
하하하^^ 감성과 감정이입이 탁월한 것 같아요. 감동을 받고 눈물이 발생한다는건 질문자님이 지닌 감정샘을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저마다 생각하는 "난 이럴때 감동받아"라는 논리적인 감정상황이 있는데요. 그 조건이 충족되거나 비슷해지면 감동으로 이어지게 되는거죠. 다른사람들보다 유독 눈물을 많이 흘리는 이유 또한 질문자님의 탁월한 감정장치가 많아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