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와이프의 감정기복에 너무 힘드네요.
와이프랑 결혼한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성격이 좀 있는편이어서 같은 대학다녔을때도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 스타일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직장동료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아이낳고 잘살고는 있는데 한번씩 아내가 화가나게되면 없던 나쁜 소리(상처되는말)를 일부러 막 찍어내는 스타일이라 저는 계속 그게 상처가 됩니다. 물론 제가 잘못을 한 경우라면 혼나거나 욕먹거나 그럴 수는 있죠. 그런데 과거 일까지 갑자기 꺼내고 무능력자로 만들어버리는 논리를 자꾸 펼치니 저는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때마다 암걸린다는 말이 뭔소린지 알겠더라구요. 가정을 위해 꾹꾹 참고 있는데 딸래미 시집가면 저도 이 사람과 같이 살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런 삶을 어떻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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