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부모님이 자녀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만 할때
올해 스무살이 된 여자 입니다 고민을 털고 싶은데 털어둘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저희 아버지가 되게 엄격하신 분인데 어렸을때부터 욕도 많이 먹고 폭력도 쓰시고 무엇보다 저한테 돈이 들어가는걸 정말 싫어하는 분이셨어요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 하는게 일상인 집안이에요 제가 점점 크면서 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욕설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졌고 제가 애견미용을 너무 배우고 싶어서 반려동물과가 있는 대학을 갔는데 막상 애견미용보단 훈련쪽 위주고 이것저것 저랑 맞지 않아서 애견 미용 학원을 따로 다녀서 자격증을 딸 생각이였어요 근데 저희 집이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 제가 손목에 살이 별로 없거든요 아까 아버지가 제 손목을 보시더니 잔소리를 하시면서 넌 머리도 나쁘고 체력도 없고 니 같은걸 누가 써먹냐면서 주변친구들이 니를
보고 뭐라 생각하겠냐고 능력 없는게 창피하지도 않냐면서 넌 반려동물 쪽 하지말라고 니가 뭔 애견미용이냐 등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은 물론 막말을 엄청 하셨어요 이것땜에 온갖 욕을 들을 정도로 제가 잘못을 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눈물이 안 멈춰요 너무 서럽고 죽고시ㅣ어요제가 20살인데 너무 논건 맞지만… 저랑 만나는 미래 남자는 뭔 잘못이냐 등 상처 되는 말을 계속 하시고 저는 애견미용이 너무 하고 싶은데 아빠가 한 말씀 때문에 자존감이 안그래도 비닥이였는데 더 낮아져서 정말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죽어야겠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성인인데 통금도 있고 항상 기분 안좋으면 저한테 화풀이를 하고 제가 독립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넘 답답합니다… 곧 어버이날이라 이번에 큰 꽃다발 선물을 드렸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더 서럽고 눈물이 안 멈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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