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을 추천합니다. 루이즈 글릭은 202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입니다. 꽃의 목소리를 빌려 상실에 대한 아픔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다양한 시적 실험을 한 작품입니다.
영화: 소피아 코폴라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추천합니다. 서로에게서 위안을 찾는 영화입니다.
음악: Bon Iver의 <For Emma, Forever Ago>를 추천합니다. 특히, 3번 트랙 'Skinny Love'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앨범이 아닌 노래로 추천한다면 Demi Lovato의 <Give Your Heart a Break>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