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면 왜 우리의 몸도 쳐지게 느껴질까요?
오늘 날씨가 비도오고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몸이 물먹은 스펀지 처럼 추욱~늘어지네요..
비오는 날에는 왜 우리의 몸도 쳐지게 느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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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초록노루216입니다.
비가 오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몸의 근육이나 관절이 느슨해지고 동시에 몸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관절이 느슨해지니 어르신들이나 출산하신 분들이
관절이 쑤시다고 하는거구요
그리고 햇빛을 그만큼 받을 수 없으니 멜라토닌 분비가 덜 되서 잠에서 깨기도 힘듭니다
비가 오면 그만큼 습도가 높아지니 몸도 무거워지구요
안녕하세요.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은 단지 기분 탓만이 아니고 기상변화에 의한 호르몬의 작용이 원인이죠 일조량이 적은 저기압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적어지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되어 나른하고 졸린 느낌이나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어요~ 가을이나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한 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