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기술로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을 직접 관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안드로메다는 지구로부터 약 220만 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이 거리는 매우 먼 거리이기 때문에 현재의 천문학 기술로는 그런 거리의 물체를 직접 관측하거나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드로메다와 같은 먼 은하에 대한 연구는 광학, 레이더, 라디오, X선, 감마선 등 다양한 파장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전반적인 구조, 별의 분포, 슈퍼매시브 블랙홀 주변의 별의 움직임 등을 관측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천문학 기술과 우주 탐사 기술이 개발될수록 더 먼 거리에 있는 은하와 블랙홀도 관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