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은 이론적으로 가능한가요?
병을 앓고있다든지 기타 여러 이유로 냉동인간이 되기를 희망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되살리는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한가요? 이들이 깨어났을때 기존 기억과 지능을 이전처럼 유지하는것도 가능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실험결과만 두고 본다면 지난 2016년 미국 브레인프리저베이션재단 연구진이 실험용 토끼의 뇌를 5년간 냉동 보존한 후 다시 해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뇌와 몸을 따로 분리해서 냉동할 수는 없죠.
또한 세계 여러 기업들이 냉동인간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중이며 냉동이 된 사례는 이미 여럿 있지만 해동에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즉 냉동에는 성공을 했지만, 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냉동의 성공 여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기술 수준에서 세포 수준에서는 냉동을 했다가 해동을 해서 세포를 되살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같은 동물체를 냉동시키면 얼음이 얼면서 세포가파괴됩니다.
또한, 기관들이 해동을 했을 때 일부 손상이 되거나 아예 괴사를 할수있습니다.
재활성화시키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또한 신경계 자체가 워낙 복잡해서 냉동을 시킬 때 신경계가 모두 끊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해동을 시켜도 정상적으로 복원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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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냉동인간"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냉동인간은 생명을 계속 유지하며, 나중에 어느 시점에서든 다시 깨어날 수 있는 상태로 인간을 냉동하는 개념입니다.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생물의 냉동 및 해동 과정에서 세포 손상과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냉동 및 해동 중에 발생하는 얼음 결정 형성, 세포 손상, 화학적 반응 등의 문제는 아직까지 극복되지 않은 과학적인 도전 과제입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냉동 상태에서 인간의 생명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시스템이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냉동 상태에서 생명이 유지되는 동물들도 일부 존재하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실험적인 데이터가 부족하며, 윤리적인 이슈들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냉동인간은 사망 후, 체내의 혈액을 제거하고 동결 보호제를 주입한 후, 영하 196도 이하의 액체질소에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 냉동인간을 다시 되살리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냉동 보호제를 제거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심장 박동과 호흡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동인간이 깨어났을 때 기존 기억과 지능을 이전처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냉동 과정에서 세포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기억과 지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냉동인간을 되살리는 것은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