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는 않습니다. 황소개구리와 베스는 여전히 한국 생태계에 위협적인 존재죠.
먼저 황소개구리는 왕성한 번식력과 식성으로 지역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어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토종 하천 생물을 포식하고, 우리나라 고유 양서류의 개체수 감소 및 서식지 잠식을 일으키며, 토종 어류를 포식하여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죠.
물론 최근에는 황새, 백로와 같은 천적의 등장으로 개체수가 예전만큼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고 있고, 그래서 말씀하신 살아남기 바쁘다고도 하지만, 여전히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베스 또한 강한 육식성으로 하천의 토착 어종의 개체수 감소를 유발하고 생태적, 경제적, 환경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큰입배스는 수생태계 대부분의 생물을 섭식할 수 있어 생태계에 심각한 교란은 물론이고, 붕어나 빙어와 같은 주요 어족 자원까지 포식하여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