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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한직박구리212
풍족한직박구리21223.01.18

신용도에 따라 왜 대출이자가 차이가 있나요?

금융권에서 신용도에 따라 왜 대출이자가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신용이 안좋아서 빌려주지 않는건 이해하겠는데 이자를 더 받는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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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이자는 자금조달에 따른 이자비용, 판매관리비, 대손비용, 이자마진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손비용은 대출의 연체 등 부실처리에 따른 비용입니다. 대출시 대손비용은 향후 부실예상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대출자의 신용도와 담보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런 구조로 대출이자에 신용도가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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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신용점수는 해당 고객의 '신용'과 관련된 점수로서 향후에 이 고객이 대출의 이자를 제 때에 지급하고, 원금 상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게 될 때 돈을 갚을 가능성이 낮은 친구에게는 돈을 빌려주길 꺼리게 됩니다. 그럼 이자라도 높게 주면 고민을 해볼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일반적인 도매업이나 유통을 하시는 업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의 신용도나 혹은 거래가 별로 없던 기업이 신규로 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마진을 더 높여서 받거나 혹은 외상거래를 해주지 않는 식으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은행의 경우도 상대방의 신용점수에 따라서 이자를 높게 받아서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미상환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서 금리를 높게 받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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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은 아무래도 원금 상환 등이

    추후에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여

    이자를 더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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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의 경우 기본적으로 기준금리+신용위험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은행은행에서는 대출을 해 상환능력이 높은 사람에게는 신용위험도를 낮게측정하고 이에따라 신용도가 좋은 사람이 금리를 낮게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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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9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 부문에서 대출 이자율은 차용인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신용 점수가 높은 차용인은 더 낮은 이자율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신용 점수가 높은 차용인은 적시에 지불하고 신용을 책임감 있게 관리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덜 위험하다고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대출 기관은 대출금을 불이행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할 의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신용 점수가 낮은 차용인은 연체 또는 대출 불이행 이력이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결과적으로 대출 기관은 대출을 꺼리고 위험 증가를 보상하기 위해 더 높은 이자율을 부과합니다.

    이자율은 대출 목적, 담보 및 대출 기간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반적인 경제 환경과 대출 시장도 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 점수가 좋으면 대출 및 신용 카드에 대한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고 신용 승인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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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 대출의 고객별 금리 결정 구조는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결정되면 금융기관 자금 조달 금리인 코픽스(COFIX)가 결정됩니다. 아래 보시면 어제(1/18, 목) 기준 코픽스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급격히 상승해서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4.29%입니다. 여기에 은행의 운영비와 마진이 고려됩니다. 마지막으로 개별 고객의 신용도에 따른 가산 금리가 책정되어 최종 금리가 결정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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