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제거시 무조건 조직검사 해야하나요?
대장 내시경 앞두고 있는데, 3년 전에는 그냥 내시경
검사하면서 3개 정도 제거만 했던 것 같은데,
용종 종류에 따라 다른가요?
생긴모양 보면 알수 있나요?
어떠한 경우에 용종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장의 용종은 기본적으로 전암성 병변으로 보기 때문에 암의 가능성에 대해서 무조건 조직 검사를 합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서 암 여부를 파악하여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조직 검사를 해야 합니다. 모양으로 판단 내릴 수 없으며 조직 검사를 통해 세포 종류를 직접 파악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생긴모양에 따라 악성을 좀더 의심할수 있는 소견들도 있습니다.
제거한 용종은 가급적 대부분 조직검사를 의뢰합니다.
혹시나 악성일수도 있기 떄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모든 용 종은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해당 병변을 검사하는 주치의에 따라 일부평 변 또는 모두를 조직 검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치나 형태 이전 용 종의 과거 력 등을 종합해 결정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외견상 보이는 것이 대장용종의 종류를 완전히 알려주지 못합니다.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대장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생긴 모양으로 봐서는 구분하지 어렵기 때문에 떼서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혹이 되어 장 안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용종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종용으로 나뉘며, 종양성 용종은 다시 선종과 악성용종으로 나뉩니다. 선종이 발생하는 위험요인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며 고지방 식이, 저섬유질 식이,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저하,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의 가족력이나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대장 용종은 내시경 소견만으로는 해당 용종이 양성종양인지 암으로 진행하는 종류인지, 혹은 악성 종양인지 알기 어려우며 확진을 위해서는 용종절제술 후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전 대장내시경검사에서 3개 이상의 선종을 제거했거나 1cm 이상의 선종이 발견된 경우, 톱니모양의 용종이 관찰된 경우 추적검사에서 진행 신생물이 발견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1~3년 후 추적 검사를 권고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고위험 소견이 없다면, 추적 대장내시경검사는 폴립절제 후 3~5년에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용종의 절제상태나 환자의 과거병력이나 전신 상태, 증상,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검사 시기는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치의 선생님과 다음 검사 일정에 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합니다. 특히 붉은살코기, 고단백질, 고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튀기고 굽거나 훈제하는 조리법보다는 찜을 이용합니다.
2)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대장암 발생을 막아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섬유소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 곡류는 항산화물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포만감을 줘 섭취하는 열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 또는 절주합니다.
5) 증상이 없더라도 만50세가 되면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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