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어제 있었던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7대2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조별리그 초반에 대만과 일본에 패하며 1승 2패로 위기에 몰렸었지만, 마지막 호주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한국과 대만, 호주가 모두 2승 2패 동률이 되었는데요. 실점률을 따지는 복잡한 경우의 수 끝에 우리가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번 8강 진출은 2009년 이후 무려 17년 만이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이제 4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리 대표팀은 이제 미국 마이애미로 건너가 8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상대는 B조 1위 팀이 될 예정인데 현재 B조에서는 쿠바나 베네수엘라 같은 강팀들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김도영 선수의 홈런포와 문보경 선수의 활약 등 타선에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고, 노경은 선수 같은 베테랑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마운드에서 피홈런이 다소 많은 점은 8강전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꼽힙니다.
우리나라의 8강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이번 주 토요일인 3월 14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여기서 승리하면 바로 4강인 준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