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원짜리 동전이 사라지게 되면 아무래도 화폐의 단위 자체가 상승하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 같은 경우는 실물 화폐를 사용할 일이 많다보니 10원짜리 동전의 부재가 곧 현물 경기에서도 10원단위가 축소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었지만 최근과 같이 뱅킹 시대에는 10원짜리 동전이 사라진다고 해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만약에 화폐의 개념에서 10원단위를 없앤다고 한다면 이 부분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덜어서 물건 하나의 단가가 110원이었던 것을 10원단위가 사라지게 된다면 200원 혹은 100원으로 판매를 해야하다보니 일반적으로는 올림하는 현상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주신대로 단순한 동전발행의 중단은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