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식민지 약탈 국가 중에 대표적인 국가가 영국인데 영국으로부터 외침을 받지 않은 나라는 전 세계 200개 국가 중에 22개 국에 불과 합니다. 과테말라, 볼리비아, 파라과이, 스웨덴,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그, 안도라, 모나코, 바티칸시티, 벨라루스, 아이보리코스트, 말리, 챠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브룬디,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마샬군도, 상투메 프린시페 입니다. 이들 나라 중 바티칸, 모나코,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등 몇몇 나라는 정말 작은 나라들입니다. 아마도 전성기의 영국의 입장에서는 굳이 침략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을 수준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영국이 침입하지 못했던 곳은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의 몇몇 나라 뿐 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영국의 군사적 침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1885년에 있었던 바로 거문도 사건이 그것입니다. 영국이 우리나라 거문도를 물리적으로 점령했던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