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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토끼89
강한토끼8920.01.18

해킹 당한 암호화폐는 메인넷에서 동결 못 시키나요?

해킹 당한 암호화폐는 처음엔 거래소들끼리 제재를 취한다고는 해도

결국엔 해커가 조금씩 매도해서 처분하는거 같은데

아예 이동 못 시키게 동결하거나 소각을 시킬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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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블록체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중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경우 해킹으로 탈취한 자산이 포함된 지갑 주소를 추적하여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해당 지갑 주소에 있는 자금을 블록체인 자체에서 동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동결시키기만 한다면 탈취된 자산을 되찾을 수 없으므로 사실상 해킹과 관련된 거래 내역을 무효로 하고 되돌리는 롤백을 고려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동결이나 롤백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마이닝 노드들의 도움을 받아 사실상 51% 공격과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 내역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거래 내역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과거 코인레일 거래소 해킹 때 피해를 입은 애스톤(ATX) 블록체인의 경우 자체 지갑에서 지갑 동결 기능이 존재했기 때문에 해킹을 당한 물량을 동결시킬 수 있었고 메인넷 런칭 후 새로 발행한 코인과 스왑을 해 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에 따라서 지갑 주소 또는 계정의 동결이 가능할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기타 암호화폐들도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방식입니다.

    중앙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거래에 대한 중지, 동결 등을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암호화폐로 이동하는건 어쩔수 없으나,

    그 암호화폐를 현금화 하는 타이밍을 추적하고 막는게 현재로써는 최선이고..앞으로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