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에서 말하는 죽빵은 원래 얼굴을 때린다는 무서운 뜻이 아니라 당구 게임비와는 별개로 미리 정해놓은 점수 차이에 따라 현금을 주고받는 내기 방식을 말한대요. 보통 한 점당 얼마씩 계산해서 게임이 끝날 때마다 바로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라 즉석에서 돈을 준다는 의미로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돈이 오가는 내기 방식이다 보니 일반적인 게임보다는 분위기가 훨씬 진지하거나 치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친목을 위해 가볍게 즐기시는 거라면 이런 방식보다는 게임비를 내는 정도의 가벼운 내기를 제안해 보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