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엄청 활동적인 아이였는데요
할머니네갈래하면 응
제가 마트가도 심심해같이가~
이랬던아이가 일주일전부터는 아무데도 안가려해요
할머니네 갈래 하면 아니 귀차나로 바뀌었어요
사춘기가온것일까요?
방문을닫아놓거나 대화를 거부하거나 그런건 전혀없어요
단순 귀찮아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여자 아이 10~12세(초4~초6) 전후로 시작해서 15~17세(중3~고2) 사이에 끝나지만
사람마다 인격과 성격의 변화는 서로 다르고,
2차 성징의 시작 시기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이르며, 사람마다 개인 차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기게 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기다림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대로 귀찮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혹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싶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이러한것에 대해서 아이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대화의 단절을 막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면 사춘기 라는 친구가 찾아온 듯 싶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이 먼저 일 것 같습니다.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시고, 아이의 힘든 마음, 아이의 기분을 살피면서 아이의 감정을 케어해 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조금 기다려 주시고 대화를시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귀찮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사춘기를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등 일단은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예전과 너무 다르게 행동을 한다면, 최근에 아이 주변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낮 활동 중에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들이 있는지도 점검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학교생활, 친구관계도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가 할머니집을 갔을때 그동안 뭐 했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가면 할것도 업고 심심하고 지루해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또한 할머니와의 관계에서 친밀감이 부족하거나 해도 그럴가능성이 있어요.
할머니집에서의 좋은 추억이 생길수있도록 만들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아이와 할머니 가족들 모두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든지
재미있는 뭔가를 하면 아이가 할머니 집에 가는것에 대해 거부하지 않고 잘 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