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협심증 관련 질문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위염이 의심된다고 하기에 현재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갑자기 긴장하더니
지금 현재 가운데쪽이 너무 아프고 조이는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답답하고 죽을거 같고
밥을 먹다가 가운데를 쎄게 쳐도 계속 숨이 규칙적이지 않고 쉬어 놀랬습니다.
그러다 천천히 숨을 쉬더니
이내 좋아지더군요 일어서니까요
어제 역시 갑자기 숨이 막힐것처럼 되다가 나중에는 호흡이 규칙적으로 안되더군요 입으로는 숨이 쉬어지는데여 걷다보니 괜찮아 지더군요
이거 협심증인가요?
아님 과호흡인지 궁금합니다.
현제 약은 알마겔에 트라몰 8시간 토스팜정 스테린정 모사큐정 포리부틴정 란스터캡슐을 먹고 있습니다.
도데체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가운데가 쪼이는듯한 통증이 있고요
등뒤 뼈와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 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른손이 차갑기도 하고요
트름은 나오고
입으로는 숨이 쉬어집니다.
근데 약을 지금 먹은뒤로는 갑자기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근데 한번도 식은땀을 흘린적은 없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증상 양상만 보면 협심증 가능성은 낮고, 위식도 질환(위염·위식도역류) + 과호흡/공황 반응이 겹쳤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통증 양상부터 보면, 식후 발생했고 가운데가 조이는 느낌이 있으나 서 있거나 걷거나 호흡을 조절하면 완화되었고, 위장약 복용 후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이는 심장 허혈성 통증보다는 식도·위 연축, 위산 역류, 가스 팽만에 의한 흉부 통증 양상과 더 잘 맞습니다. 협심증은 보통 운동이나 스트레스 시 악화되고 휴식으로 호전되며, 음식 섭취나 자세 변화, 트림과 직접적 연관은 적습니다.
호흡 증상은 “입으로는 숨이 쉬어지는데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답답함”, “천천히 숨 쉬니 호전”, “걷다 보니 괜찮아짐”이라는 점에서 과호흡 증후군 또는 공황 반응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과호흡 시 가슴 조임, 숨 막히는 느낌, 손이 차가워짐, 팔다리 저림, 등·다리 통증 같은 비특이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도 중요합니다. 알마겔, 란스터캡슐(위산분비 억제제), 모사큐정, 포리부틴정은 모두 위장관 연축·운동 이상 치료 목적의 약이고, 이 약 복용 후 통증이 호전된 점은 심장보다는 소화기 원인을 지지합니다. 트라마돌은 통증을 둔화시킬 수는 있지만 협심증 통증을 근본적으로 멈추는 약은 아닙니다.
협심증에서 흔한 소견인 지속적인 압박통, 왼쪽 팔·턱으로의 방사통, 운동 시 반복 재현, 식은땀, 오심, 창백, 명확한 운동 연관성은 현재 설명에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30대 남성이라는 점도 위험도를 낮춥니다(고혈압, 당뇨, 흡연, 가족력 정보가 없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절대 배제는 아닙니다. 흉통이 반복되고 본인이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라면, 한 번은 심전도와 심장효소 검사로 심장 원인을 배제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통증이 운동 시 명확히 재현되거나,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휴식에도 가라앉지 않으면 즉시 응급실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위식도 질환 + 불안/과호흡 반응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식후 바로 눕지 말고, 과식·자극적인 음식·카페인·음주를 피하고, 증상 발생 시 천천히 코로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흡연 여부,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지, 운동 시에도 같은 통증이 반복되는지 여부를 알려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