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선생이 안두희의 총에 맞아 서거한 곳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남과 북이 따로 떨어져 정부를 수립하는것을 반대를 표했던 백범 김구선생이
안두희의 총에 맞아 서거한 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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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구 선생은 1949년 6월 26일 서울 경교장에서 안두희에게 암살되었습니다. 김구는 광복 이후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애를 썼으나 단독정부를 주장하는 이승만 등 우익 인사들로 부터 테러 표적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러던 중 1949년 6월 26일 김구는 현역 육군 포병소위이자 김구가 이끌던 한국독립당 당원이었던 안두희에게 숙소이자 집무공간이었던 서울 경교장에서 4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정부와 군 당국은 이 사건을 한국독립당 내부 갈등으로 몰아갔습니다. 7월 20일 군 당국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사건을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하려 한 친공산주의적인 한국독립당의 음모에 맞선 안두희의 ‘의거’라고 규정하였습니다. 안두희도 재판 중 2계급 특진을 하였고, 사건 1년여 만에 형 면제 처분을 받고 군에 복귀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특혜를 받아 그 배후가 의심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그 내막은 미스테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사망한 곳은 현재 강북삼성
병원이었던 서울 서대문 부근 경교장 2층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1917~1996)가 쏜 45구경 권총에 맞아 사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