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가 힌두교에서 착안한건가요?

Question

최근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인 아바타 물의길이 화제였잖아요.1편이 나왔을때 3d시대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며 가전업계도 흥분했고요.이처럼 사회에 파란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 캐릭터가 힌두교에서 착안했다는 말이 돌더라고요.영화 속 아바타 얼굴이 파란것도 힌두교신 얼굴이 파랗기 때문이라는데,이러한 말들이 사실인가요?

시크한오리233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바타’란 말은 인도 힌두교 성육신 사상을 집약하는 용어라고 합니다.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1560또한 다른 기사에는 다음의 내용이 존재합니다.산스크리트어의 “아바타라”(avataara)로, ‘내려옴’을 뜻한다. 힌두교에서는 신령이 인간이나 짐승의 몸을 빌려 세상에 나타난 것을 가리킨다. 아바타는 주로 망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일을 하지만, 때로 지상에 머물며 삶의 이치를 깨우치는 스승 노릇도 한다. 아바타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바가바드기타>에 있다. 태양신 비슈누의 아바타가 금시조(金翅鳥)를 타고 사방으로 날아다니며 정의를 수호한다는 설화가 인상적이다. 상상의 새, 금시조는 독수리 몸집에 봉황의 날개를 가졌다 한다.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400601.html

잘난몽구스218 · Answer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바타라고도 부르는 신의 화신은 산스크리트어입니다. 본래의 의미는 종교적인 용어로 지상에 내려온 신, 특히 힌두교 신들의 분신을 뜻합니다.힌두교 신들은 아바타를 통해 인간의 형상만 취하며, 인간의 형상을 취한 완벽하고 신비로운 존재로 어떠한 제약없이 신적인 능력을 발휘한 존재였습니다.아바타는 작품속에서 힌두교 종교사상을 인공지능 및 인간복제 기술을 통해 현실에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꾀꼬리 · Answer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화 아바타의 감독인 캐머런은 아바타가 뭐냐고하는 타임지의 기자의 질문에 "힌두신의 화신"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나비족의 푸른 피부색에 대해 힌두교 그림에서 "신들이 푸른 빛깔로 묘사된것이 좋아서"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캐머런은 힌두교에서 착안한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든든한소쩍새224 · Answer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힌두교의 신들은 아바타를 통해 인간의 형상만 취한다. 아바타는 인간의 형상을 취한 완벽하고 신비로운 존재인 반면, 그리스도교에서 예수는 인간과 똑같은 속성을 공유한다.그래서 그리스도교 교리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온전히 인간으로서 여타의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았다는 점이 중요한 반면, 힌두교에서 아바타들은 어떤 제약 없이 신적인 능력을 발휘한 존재였다는 점이 강조된다.-출처: 나무위키

도도한듀공33 · Answer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바타라는 말은 인도 힌두교 성육신 사상을 지칭하는 말로서, 힌두교에서 신의 화신으로 파란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에서는 이러한 힌두교 사상을 인공 지능 및 인간 복제 기술을 통해 현실에 나타냈습니다. 아바타는 물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물은 모든것을 잇는다, 물이 삶과 죽음을 이루고, 인간이 삶 전에 물에서, 죽음 이후 다시 물로 돌아간다라는것입니다. 특히 제이크 설리는 인간 세계에서 아바타 세계 평화의 화신으로 들어가고, 악역 쿼리치는 복수의 화신으로 전쟁의 화신으로 아바타 세계로 들어갑니다. 이러한 배경 가운데 윤회 사상도 함께 흐르고 있는습니다. 1부에서 죽은 쿼리치가 다시 아바타로 환생해 2부에서 등장하고, 제이크 설리는 인간에서 아바타로 환생합니다.

굉장한비오리121 · Answer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바타에는 힌두교 사상이 흐릅니다. 1) ‘아바타’란 힌두교에서, 신의 화신입니다. ​2) 힌두교 신은 파란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바타에서도 피부색이 파란색인데요. ​3) 제이크 설리는 인간 세계에서 아바타 세계 평화의 화신으로 들어가고요. 악역, 쿼리치는 복수의 화신으로, 전쟁의 화신으로, 파괴의 화신으로 아바타 세계로 들어갑니다. ​힌두교 사상 중 하나가 윤회인데요. 이런 윤회 사상이 아바타에 있습니다. 사실 쿼리치는 1부에서 죽었는데요. 다시 아바타로 환생하여, 2부 등장합니다. ​제이크 설리는 인간에서 아바타로 환생하고요. 즉, 인간 세계에서 아바타 세계로, 아바타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죽지 않고, 교차해 들어가 지속적으로 삽니다. ​

Slow but steady · Answer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아바타>라는 용어는 원래 힌두교 용어로, 산스크리트어 '아바타라 अवतार Avatāra'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천상계의 신이 지상에 내려와 인간의 형상을 한 것이라는 의미이며 '신의 화신'이라는 표현을 한다고 하지요. 원래 힌두교 용어였던 아바타를 '인간이 창조한 또 다른 세계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는 용어로 확장해 미디어에 이용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