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아기 특교자로 병설유치원 질문합니다
발달지연아기 특교자로 병설유치원 질문합니다
특교자선정되어 병설을가게되었습니다
아기가아직 39개월로 통합어린이집을 보내고싶었는데 한살어린반밖에 자리가없어서 두 기관 중에 고민입니다
언어지연이고 기저귀도못뗏고 밥도 도와줘야 먹습니다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발달지연이 있다 라고 하면
아이가 그 환경에서 적응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발달지연에 있어 특히 대.소변 가리기 부터, 식사, 언어적 상호작용이 미흡 하다면
특교반이 있는 기관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아이가 기저귀, 밥, 의사소통에서 성인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태라면 초기 1-2년은 병설 특교반에서 기초발달을 세우고 일상생활, 언어, 사회성 기반이 잡힌 뒤 통합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지금 아이가 실패를 적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부모님의 선택이 아이 능력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발달을 더 빠르게 도와주는 기반이 됩니다.
1명 평가39개월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선택은 아이의 현재 발달 수준과 지원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병설유치원 특수교육반은 전문 교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생활습관·자립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통합어린이집은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기회가 많지만, 아직 기저귀 사용이나 식사 도움 등 기본 생활에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충분한 개별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특수교육반에서 안정적으로 기본 생활습관과 언어 발달을 돕고, 이후 발달이 따라오면 통합 환경으로 옮기는 방식이 아이에게 더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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