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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7.15

실의 끝을 묶어 손가락에 걸고하는 실뜨기의 유래는 어디일까요?

오래전부터 별다른 놀이가 없던시절

둘이서 즐길 수 있는 놀이로써

실뜨기란 것이 있는데 그 유래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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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뜨기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9세기에서부터 20세기에 많이 행해졌다는 기록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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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아쉽게도 실뜨기에 대한 우리나라 문헌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을 이용한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고, 인류가 실과 바늘을 이용하면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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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의 끝을 묶어 손가락에 걸고 하는 실뜨기는 실뜨기 작업을 돕기 위해 개발된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 기술은 주로 수공예나 직물 제작 등에 사용되는데,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록이 없어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1.편의를 위한 기술: 실뜨기 작업 중에 실의 끝을 계속해서 묶어야 할 때, 실의 끝을 손가락에 걸어두면 작업 시 실이 늘어나거나 뒤엉킬 염려 없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의 끝을 잃어버리거나 꼬이는 것을 방지하고, 작업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행운과 관련된 신화적 요소: 몇몇 문화에서는 실뜨기와 관련하여 행운과 관련된 신화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에서는 실의 끝을 손가락에 걸어두는 행위가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실뜨기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발전해 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뜨기와 관련된 기술이 개발된 시기와 구체적인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따라 다른 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오랜 세월 동안 전해지고 발전하면서 다양한 형태와 사용법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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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쉽게도 실뜨기에 대한 우리 나라 문헌기록은 없다. 따라서 실을 이용한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고, 인류가 실을 이용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리라고 추정할 뿐이다. 에스키모와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실뜨기가 놀이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어떤 모양을 만들어놓고 제사도 지내는 등 종교적인 의미로 승화시켜 신성시하였다. 이 사실을 통해 볼 때, 실뜨기가 처음에는 주술적인 의미로 시작되었다가 점차 놀이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실뜨기 (문화원형백과 전통놀이, 2002.,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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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뜨기는 실이나 노끈의 양 끝을 묶어 두손에 걸고 양쪽 손가락으로 실을 떠서 여러 모양으로 만드는 놀이로 실만 있으면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어 예부터 널리 행해졌습니다.

    실뜨기에 대한 우리나라 문헌 기록은 없기때문에 실을 이용한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수 없고 인류가 실과 바늘을 이용하면서 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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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소련의 역사학자인 미하일 일린(M. Il’in)은 인류를 변화시킨 최초의 발명은 바늘이라 했다. 동물의 가죽을 꿰멜 수 있어 보온이 가능했기에 추운 지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이를 가능케 한 것이 바늘의 발명이라는 것이다. 바늘은 실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실은 현생 인류 발생 초기부터 사용되어 온 것이다. 이누이트인은 뜨개질이 가장 발달된 민족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실뜨기 형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실을 천으로 바꾸는 바늘의 역할을 손가락으로 대체한 것이 실뜨기 놀이다. 따라서 이 놀이는 세계 보편성을 띠며,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놀이이다.

    실뜨기는 주로 여자아이들이 많이 하던 놀이이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처음 시작하는 아이가 실을 양손에 걸고 시작한다. 한 번 더 실을 양손에 감아서 걸고 나면 손바닥과 손등 양쪽에 실이 걸리게 되는데 이때 가운데 손가락으로 반대편 손바닥의 실을 서로 건다. 처음에 만들어지는 이 모양을 ‘날틀’이라고 한다. 그러면 두 번째 아이가 날틀의 양쪽 가위처럼 벌어진 사이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서 바깥 쪽 실 아래쪽으로 내려갔다가 가운데 방향으로 다시 모아 올라온다. 그러면 ‘바둑판’ 모양이 만들어진다. 이런 식으로 계속하여 상대가 가지고 있는 실을 일정한 형식으로 이어 받으면서 조금씩 다른 모양을 계속 만들어 간다. 이때 만들어지는 모양을 이르는 이름에는 날틀, 바둑판 외에도 젓가락, 소눈깔, 절굿공이 등이 있는데 일정한 모양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순환하는 방식이다. 반드시 정해진 순서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모양들이 순서를 바꾸어 계속 나타난다. 여기에서 기술이 모자라거나 주의가 부족해서 뜨는 도중에 손가락을 잘못 걸어 형태가 망가지면 끝이 난다. 즉 이어 받지 못한 아이가 지게 된다.

    실뜨기라면 우리는 둘이 주고받는 ‘둘이 하는 실뜨기’를 떠올리는데 사실은 혼자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것을 실뜨기라 한다. 혼자 만드는 형태가 백 가지라면 둘이 만들 수 있는 것은 고작 다섯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둘이 하는 것이 중심이나, 전라남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다리’, ‘나팔꽃’ 등 몇 가지 ‘혼자 하는 실뜨기’를 하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전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 『한국의 놀이』에서 실뜨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미국 어린이들의 놀이와 똑같은 이 놀이 형태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붙여져 있다. 첫째 상투뜨기, 둘째 바둑판, 셋째 젓가락, 넷째 소눈깔, 다섯째 절굿공이.


    이 놀이를 ‘Cat’s craddle’이라고 영역했는데 이는 영어로 실뜨기를 뜻하기도 하지만 혼자 하는 실뜨기의 기본 모양을 뜻하기도 한다. 결국 실뜨기는 혼자 하는 것, 둘이 하는 것이 중심이 아니라 실로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고 여긴 것이다. 최근 국내에 세계 여러 곳의 실뜨기가 소개된 책이 여러 권 번역·발간되었다. 대부분 혼자 하는 것인데 모양도 다양하고 형태도 기발하여 많은 이가 구현하고 있다. 둘이 하는 실뜨기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권장할 만하다.

    출처 : 한국민속예술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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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중국에서 황제의 딸이 실드기 하다가 날아갔다는 전설이 있어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 보니 중국부터 시작됐다는 말도 있고,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 실뜨기가 나와서 이집트가 시초라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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