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마다 강아지가 자기도 달라고 계속 짖어요. 교육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
9살
성별
암컷
몸무게
5.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중성화 수술
1회
밥 먹을 때마다 강아지가 상추나 채소 달라고 계속 짖어요.. 옛날에 상추랑 채소들 조금씩 남을 때마다 줬던게 지금은 완전 당연시되가지고 안주면 너무 난리치네요.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교육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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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1. 보호자가 밥을 먹을때
2. 짖으면
3. 먹을것을 준다.
이 3박자를 끊어주거나 다른 더 매력적인 박자를 각인시켜 주는게 방법의 핵심입니다.
끊어주는것은 아무리 짖어도 끝끝내 주지 않는다는 사실,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 혹은 오히려 짖으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각인 시켜 주는것은 알파독 이론에 근거한 교육방법이고
1. 클리커 같은 신호 기구가 작동하였을때
2. 자기 자리(방석이나 집)로 가서 조용히 얌전하게 앉아 있으면
3. 더 좋은 보상이 온다
라는 것을 각인 시켜
밥먹을때 클리커 소리를 내어 자기 자리에 가서 조용히 얌전하게 앉아서 기다리게 하는게 카밍시그널 이론의 교육법입니다.
앞의 교육법은 단시간내에 효과적으로 있는 교육법이나 일부 체벌 등의 학대요소가 있고
뒤의 교육법은 장기간에 걸쳐 인내심을 가지고 교육해야 하고 교육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보호자의 몫이나
더 중요한것은 보호자분 및 가족분들의 인식하지 못하시는 습관에 의해 교육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
보호자분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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