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한국의 낮 시간(오전~오후)에 거래하여, 한국 투자자들이 늦은 밤에 거래해야 하는 시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낮에 발표되는 긴급 뉴스나 실적 공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정규 시장이 아닌 미국의 대체거래소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로 지정가 주문만 가능하며, 거래 가능한 종목과 유동성에 일부 제약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정규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인데,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중요합니다. 첫째, 미국 정규장 마감 후 발표되는 기업 실적이나 사업 계획 같은 소식에 발 빠르게 대응하거나, 낮 시간 동안 아시아 증시 흐름을 보고 미국 증시 향방을 예측해서 매매 전략을 세울 수 있어서 투자자들이 더 유연하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둘째, 주간거래는 증권사들이 유동성 공급자(LP)들을 통해 정규장이 아닌 별도의 시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LP들이 주식 유동성을 공급해서 시장이 열려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규장과는 다른 환경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