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에 심취했던 진시황은 어떻게 죽었나요?

Question

불로장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는 중국의 진시황인데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때문인지 죽지 않기위해 각종 미신들도 믿은 것 같은데, 몇 세의 나이로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여쭤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시황의 죽음과 관련한 많은 기록이 『사기』에 보인다. 「진시황본기」, 「이사열전」, 「몽념열전」등에 사인은 분명하고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돼 있다. 병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시황 사망과 관련된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시황의 죽음 뒤에는 환관 조고(趙高)가 있다.

시황 37년(기원전 210) 진시황은 다섯 번째 순유(巡遊)를 한다. 이사(李斯), 호해(胡亥), 조고(趙高) 등이 따르고 몽의(蒙毅)도 수행했다. 이때 조고를 중심으로 중국 역사상 거대한 정변이 발생한다.

수행원 중 몽의가 군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몽이는 몽념(蒙恬)의 친동생이고 진시황의 심복이었다. 그러나 진시황이 병을 얻었을 때 몽의는 자리에 없었다. 산천(山川)의 신에게 제사지내도록 파견됐기 때문이다. 순유 중에 병권을 쥐고 있는 심복인 몽의를 제사라는 명목으로 황제와 떨어지게 하였다? 이는 조고의 계략이라 본다. 진시황이 가장 신임하는 몽의의 친형 몽념은 군사 30만을 거느리고 부소(扶苏)와 함께 함양을 지키게 하고 그를 대신해 진시황과 함께 순유를 따르던 몽의를 멀리 떨어지게 만든 것은 바로 태자 부소의 눈과 귀를 없애 버리기 위한 조고의 계략이라는 것이다. 일찍이 조고는 몽의에게 죄를 범해 사형선고 받았었는데 진시황이 사면하면서 관직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조고는 몽념, 몽의 형제에게 원한이 골수에 사무쳐 몽 씨 일족을 주살할 음모를 가지게 됐을 것이라 본다.
[출처] 제이누리 (https://www.jnuri.net)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년에 자신이 제패한 중국의 천하를 둘러보고자 여러 차례에 걸쳐 전국 순행을 단행했는데 다섯번째 순행 도중 병에 걸려 회복할수 없게 되었고 결국 기원전 210년 7월 병사하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시황(秦始皇)은 중국 역사상 막강한 대제국을 세운 첫 황제입니다. 그의 업적에는 다양한 것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중국을 통일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축한 것입니다.

진시황은 여러 개의 국가들을 정복하여 중국을 통일시켰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였고, 노동력을 모아 참전자의 노역에 의존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후에는 행정 체계를 재정비하여 지방 행정을 담당하는 도와 군을 설치하였고, 측정, 도량, 통화 등의 표준화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고대 중국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인 '창안'을 건립하여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진시황의 업적은 중국 역사상 큰 의미를 가지며,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줄 수 있습니다.

대담한 비전과 실행력이 중요하다. 진시황은 그가 살던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대제국을 세우기 위해 대담한 비전과 실행력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대담한 비전과 실행력이 없었다면, 중국의 통일과 행정 체계 개편, 건축물 건립 등의 업적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통일을 통해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 진시황은 여러 개의 국가를 통일하여 중국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각 지역 간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국가의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문화유산은 국가 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다. 진시황은 창안을 비롯한 많은 건축물을 건립하여 중국의 문화유산을 창출하였습니다. 문화유산은 국가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발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