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고 생선을 보관하기 전에 침으로 머리를 찌르는 이유가 뭔가요?
낚시 영상을 보면 생선을 낚은 후에 침으로 생선 머리를 찌르더군요. 생선은 버둥거리는데 좀 보기가 그렇더군요. 어떤 이유때문에 생선 머리를 찌르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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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선한아나콘다38입니다.
살아있는 활어일때 쓰는 방법입니다.
그냥두면 살아있는 상태에서 몸부림치며 죽는데 이 에너지를 아데노신이라 부릅니다.
아데노신을 분비하며 죽는 생선은 우리가 생선회를 즐길때 느끼는 찰진식감과 감칠맛의 주가 되는 생선에서 나오는 이노신산 이라는 물질을 감소시킵니다 쉽게말해, 이노신산은 에너지원인데 아데노신을 낭비할수록 그 에너지원이 줄어 맛이 줄어듭니다.(사람의 스트레스와 비슷한 원리)
따라서 위에 말씀하신 방법, 정확히는 밑에 열거한 방법을 사용해서 아데노신의 분비를 줄이는거예요
송곳으로 뇌를 관통하여 즉사시키거나 칼등으로 쳐서 기절시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사람으로 치면 눈썹사이, 미간중앙에서 사선방향을 향하여 눈쪽으로 5cm가량 찔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