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임이 잦아서 술을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남편은 매일 자주 심하게 마시고 저는 그나마 관리를 하면서
취하지 않게 마시는데 그래도 간이 약하고 알콜분해력이 떨어져서
걱정이 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이후부터는 어떻게 술을 해독하는지 궁금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는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됩니다. 이 유독물질은 ALDH2 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과산화수소가 생성되지만, 간의 항산화 효소 시스템에 의해 제거됩니다. 그 후, 아세트산은 혈액을 통해 신장으로 이동하고, 소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주후 알코올은 아세트 알데히드로 변환된다고 하는데요. 간에서 이 변형된 아세트 알데히드를 제거해야하는데 아세트 알데히드가 너무 많으면 축적되고 간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