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시 수술후 눈풀림 재발인건가요?

Question

나이

7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7살여아 2월6일

간헐적외사시로 수술을 하였습니다.

양안 수술하였고. 수술시 과교정을 했다고 했는데.

수술 후 왼쪽은 내사시 상태처럼 과교정이 되어보였구요.

오른쪽은 정안이 상태였는데.

(수술전에도 사시로 보인적은 없던 정안상태였어요.)

수술한지 19일쯤 됐을 때 오른쪽이 외사시처럼

보이더라구요.ㅠ - 이때에도 멍하게 있던 상태

그러고 나서 종종 (자고일어난지 얼마 안된 직후, 응시할 거 없는 상태의 멍한 상태, 아파서 멍하게 있을때)

이렇게 초점없이 사시같은 느낌의 상태를 보게 되는데

재발이 된건지 수술한 눈이 자리를 잡아 가는중인건지

주변에 이런 수술한 사람이 없고. 검색시에도 정확한 답을 찾기 어려워 여쭈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진료시때도 여쭈어 볼 예정이지만. 힘들게 한 수술또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데. ㅠㅠ

이게 맞는 건지 미리 알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꼭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간헐외사시를 비롯한 사시는 대부분 눈의 정렬의 문제입니다. 한쪽눈만 정시가 되는것이 아니라 양쪽눈의 배열입니다.

과교정 하는것이 수술 결과에 좋기 때문에 과교정을 한것입니다.

실제로 사시 수술은 재발이 30%정로도 재발이 높은 비율을 차지 합니다.

일단 실제로 재발이 되었는지는 보호자분께서 면밀히 관찰하는 부분이 있어 맞을수도 있지만

눈의 정렬이 올바른지는 검사를 해보아야 알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다음 경과관찰시에 확인 해보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간헐적 외사시 수술 후 눈의 풀림(재발 혹은 과교정)은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관찰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눈의 위치가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과교정이나 수술한 눈의 위치 조정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후, 응시할 것이 없는 상태에서, 혹은 아플 때 등 눈의 조정 능력이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수술한 눈이 최종적으로 안정되는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몇 주가 지난 후에도 사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재발 혹은 추가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진료를 통해 전문의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 시 전문의는 눈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추후 관리나 추가 치료에 대해 조언할 것입니다. 수술 결과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이 있으시겠지만,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지침을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