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AI 스타트업이 글로벌에서 더 뚜렷하게 자리 잡으려면 단순히 기술만 잘 만드는 걸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기업들과 비교하면 자금 조달 규모나 인재 풀에서 여전히 한계가 보이는데 이런 부분을 메워주는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연구개발 지원뿐 아니라 규제 샌드박스처럼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돼야 하고 산업 현장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구조가 좀 더 촘촘해져야 합니다. 인재 확보도 큰 과제인데 연구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연구비 안정성과 커리어 패스 제시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자주 언급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AI를 가로막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규제라고 판단됩니다. 규제를 하는 것보다는 규제가 없는 경우 이를 시행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실험적인 부분에 대하여 국가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기에 이러한 규제 프레임을 변경하여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