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78만여대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비 93%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가 2023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난해 항공편 운항 회복은 동남아와 남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를 잇는 국제노선 신규 취항·증편 등에 따라 국제선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배 가까이 크게 증가(97.5%↑)했으며,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8%가 동남아와 남중국 노선을 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