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액의 ph 2.0 이하로 알고 있는데 김치,된장, 유제품 유산균 전부다 위액에서 죽는것 같은데,
장까지 살아간다는 말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유동선 과학전문가입니다.
의약품에는 장용성제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pH와 부형제를 조절하여 약의 성분이 장에서 발현되도록 설계된 약입니다
장까지 살아서가는유산균의 경우 유산균제제를 특수코팅하여 장까지 유지되고 장에서 분해되어 작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유산균이 강력한 위산으로 인해 대부분 죽는다는 점에 착안, 캡슐로 비피더스 유산균을 감싸 장까지 살아서 도달시킵니다.감사합니다.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은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위액에서 이미 다 녹기 때문입니다.
위액에 녹지 않는 알약 등이 있다곤 하나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산균에는 내산성이 있는 유산균이 있습니다. 산성 환경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산균이 존재하죠. 그래서 위액의 산성환경을 버티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것이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산균 자체가 살아 있는 균이라, 복용 후 소화 과정에서 위산에 손상받고 담즙산에 다시 손상받으며 장 도달 후에도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미생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살아남는 유산균은 5%도 안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유산균의 생존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이 필요한 부분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캡슐에 넣는다던지 특수한 화합물과 섞어 보낸다던지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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