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보통 생후 4개월에서 5, 6개월 즈음에 이갈이를 합니다. 이갈이를 할 때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데, 유치가 빠진 자리에 영구치가 바로 자리를 잡습니다. 앞니가 빠진 것이 유치였고, 영구치가 이미 자리를 잡았거나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곧 영구치가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앞니가 빠진 것이 영구치였고, 다른 원인으로 인해 치아 골절이나 손상이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치식은 3131 3121 입니다. 입을 벌려 갯수를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