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궁금합니다
근 몇년간 주변 사람들한테 여러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리해보자면,
1.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대답은 하지만 더 부과적인, 상대방이 궁금해하지 않는 정보까지 과하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다.
2.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고만 해서 타인이 정작 고민이 있어 얘기할 때 위로를 받고 싶은 경우, 위로를 받지 못한다. 오히려 타인의 상황을 분석하려해서 타인의 잘못이 객관적으로 판단 했을 때 있을 경우 공감하지 못하고 얘기해준 타인에게 너도 책임이 있다며 잘잘못부터 따지려는 경향이 있다.
이 두 가지가 가장 큽니다. 2번은 너무 어릴때부터 듣던 얘기고, 1번은 최근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계속 인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저 두 가지만 신경쓰려고 하면 다른 일을 하기가 쉽지 않으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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