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의 소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종종 주식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처럼 코인도 소각을 하곤 하는데요.
모 거래소는 자사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전량을 회수해 소각 했다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이런 코인의 소각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 지나요?
특정 주소로 송금하여 소각한다는 글을 보았었는데 좀더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암호화폐 소각이란
Eater Address에 코인 또는 토큰을 전송하면 소각이 됩니다.
이는 프라이빗키를 절대로 알아낼수 없는 주소로 코인을 전송해서 누구도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죠. 블록 체인의 특성상 소각 주소의 트랜잭션을 확인하면 실제 코인의 상태와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것이 투명한 소각이라는 것이죠!!
코인 개발사에서 결정하는 사항이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이유로 코인을 소각합니다.
공급량 감소 -> 시세 상승 -> 기존 홀더 보상
Token sale 후 미판매분 소각
소각 만큼 새로운 코인 발행
참고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소각 주소와 해당 주소의 코인 수입니다.
비트코인 :
1BitcoinEaterAddressDontSendf59kuE (13.19 BTC)
1111111111111111111114oLvT2 (66.25 BTC)
1CounterpartyXXXXXXXXXXXXXXXUWLpVr (2130.87 BTC)
이더리움 :
0x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dEaD (12,474.60 Ether)
코인을 거래하시는 분이라면 알텐데 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는 방법은 고유 주소를 발급받아서 그 주소로 알맞게 보내야 합니다 아무리 본인 개인 고유 주소라고 할지라도 비트코인 주소에다가 이더리움을 보내버리면 의도치 않게 소각을 해버리는겁니다 보내버린 이더리움은 없어져버리니까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절대 다시 꺼낼 수 없도록 코인을 소각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