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림프종이나 중증 질환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1년 이상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초음파에서 모양·혈류 모두 정상으로 판독된 림프절은 대개 반응성 림프절에 해당합니다. 림프종의 경우 수개월 내 점진적 크기 증가, 단단하고 고정된 촉감, 통증 없음, 체중 감소·야간 발한·발열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는 검사자 의존성이 일부 있으나, 림프절의 크기, 피질 두께, 지방문(hilum), 혈류 패턴은 비교적 객관적인 소견이며 숙련된 의사가 “이상 없음”으로 판단했다면 오진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현재처럼 변화가 없고 전신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 자가 관찰 또는 필요 시 6–12개월 후 추적 초음파 정도로 충분하며, 갑작스러운 크기 증가, 단단해짐, 통증 없는 급성 변화나 전신 증상이 생길 때만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