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갑상선초음파로 갑상선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을 평가하는 1차 영상검사는 초음파입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갑상선 내 결절 형태로 나타나며, 초음파는 결절의 크기, 경계, 내부 에코, 석회화 여부, 종양의 모양(가로보다 세로가 긴지 여부), 주위 림프절 상태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에코성, 미세석회화, 불규칙한 경계, taller-than-wide 모양 등은 악성을 의심하는 소견입니다.
다만 초음파만으로 암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되면, 세침흡인검사(fine needle aspiration biopsy)를 시행해 세포학적 진단을 통해 확진합니다. 초음파는 “발견과 위험도 분류”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30대 남성에서도 갑상선암은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유두암(papillary thyroid carcinoma)으로 예후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무증상 미세암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1. 갑상선초음파는 갑상선암을 발견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2. 그러나 확진은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3. 모든 결절이 암은 아니며, 대부분은 양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