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보면 산책을 싫어하는 경우는 못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간혹 산책을 시키는 것을 보곤하는데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킨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산책에 익숙해지도록 어릴 때 부터 케이지 넣지 않고 데리고 다니는 경우는 잘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처음이 굉장히 어렵죠
그래도 백신을 다 맞춘 후에 시도 해보시고 너무 무서워 하는 경우는 애초에 시키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매일 한번 이상 고양이 목줄을 채워서 3개월 미만일때부터 지속적으로 산책을 한 경우에는 그렇게 산책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는경우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산책하는 고양이는 어릴 적부터 훈련시킨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낯선 장소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기 쉽고, 자신의 영역을 중시하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서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도 있어요. 이런 고양이들은 어릴 적부터 산책에 익숙하게 훈련시킨 것일 수도 있고, 성장한 후에도 산책에 적응할 수 있게 훈련시킨 것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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