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은 언제, 어디서 ,누가 창시했으며,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기네스북에는 세상 신기한, 다양한 사람들의 기록이 있잖아요, 근데 기네스북은 언제, 어디서, 누가 창시했으며, 그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기네스북에 인정받고, 등록될려면 어떤기준을 충족해야하고, 어떤심사와 절차가 필요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은 아일랜드의 양조회사 기네스가 매년마다 발간하는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들을 엮어낸 책이며 흔히 '기네스북'으로 알려져 있다. 책이 나오는 시기는 대략 책 이름의 전년도 9월 ~ 11월이다.[1] 새 판본이 나올 때마다 이전 기록 중 재미없는 것은 빠지고 새로운 내용이 채워지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기록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빠진 내용도 공식 홈페이지에 찾아가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기네스북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1954년, 기네스 양조회사의 휴 비버(Hugh Beaver) 경[2]은 검은가슴물떼새(Golden plover) 사냥에 나섰다가 실패한 후 사냥 클럽 멤버들과 유럽에서 가장 빠른 사냥용 새[3]가 무엇인지를 놓고 언쟁을 벌였다. 이를 계기로 그는 자연 속 진기한 세계 기록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휴 비버 경은 수많은 서적을 뒤졌으나 이러한 내용이 제대로 정리된 기록은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기록을 둘러싼 논란이 영국 전체에서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업가 기질을 살려 이런 특이한 기록을 제대로 모아 정리하는 사업을 구상했고, 당시 영국에서 기록 측정과 수집으로 이름을 날리던 맥허터(McWhirter) 쌍둥이 형제에게 이를 의뢰하였다. 그렇게 휴 비버 경의 정보와 맥허터 형제가 기록해놨던 수치를 함께 엮은 최초의 기네스북이 1955년에 발간되었다.
이 기네스북 오브 레코즈(The Guiness Book of Record)는 총 198페이지로, 수많은 사진과 그림이 들어간 호화 양장본이었다. 처음에는 술자리 언쟁의 해결 도구나 재미있는 마케팅 상품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초판 5만부가 한 달만에 매진되는 등 엄청난 히트를 쳐서 그 해 베스트셀러 톱에 올랐다.
1984년에 누적 판매 5,000만부를 돌파했고, 2004년에 1억부 돌파, 2010년 기준으로 1억 1천 5백만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영국 내 도서관에서 가장 잘 분실되는 책을 조사해 봤더니 기네스북이더라는 조사결과도 있었다.
현재 기네스북 영문판은 전세계 7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2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정작 기네스북의 발단이 된 "유럽에서 가장 빠른 사냥용 새"에 대한 기록은 아직도 수록되어 있지 않다.출처: 더위키 기네스 세계기록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본래 휴 비버가 내놓은 제안에서 시작한 책으로, 1955년 8월 노리스 맥위터와 로스 맥위터가 런던 플리트 스트리트에 본사를 두고 공동창간했다. 1955년부터 2000년까지는 《더 기네스 북 오브 레코즈》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조건은 특정 종목의 기록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넘기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4년 기네스 양조회사 휴 비버경은 검은가슴물떼새 사냥을 나갔다가 실패 후 사냥 클럽 멤버들과 유럽에서 가장 빠른 사냥용 새가 무엇인지를 놓고 언쟁을 하다 이를 계기로 자연 속 진기한 세계기록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수많은 서적을 뒤지나 이러한 내용은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기록을 둘러싼 논란이 영국 전체에서 일어나고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는 사업가 기질을 살려 이런 특이한 기록을 제대로 모아 정리하는 사업을 구상, 당시 영국에서 기록 측정과 수집으로 이름을 날리던 맥허터 쌍둥이 형제에게 이를 의뢰해 휴 비버경의 정보와 맥처허 형제가 기록한 수치를 함께 엮은 최초의 기네스북이 1955년 발간되었습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되려면 반드시 기록을 세운 사람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영국 기네스 본사 소속 심판관을 직접 초청해 그 기록을 기네스사로부터 증명받아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매년 수만 명의 사람들이 기록 경신에 도전하도록 영감을 주는 기네스북 세계 기록은 영국의 엔지니어이자 기네스 맥주의 전무이사인 휴 비버 경이 술집 손님들에게 낸 퀴즈 문제를 풀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던 과정에서 Guinness Superlatives, Ltd.라는 출판사가 1954년 11월에 설립되었습니다.
1년 후인 1955년에 McWhirter 형제는 약 4,000개의 항목이 포함된 198페이지의 초판을 출판했습니다.기네스북이라고 불리는 초판은 단 4개월 만에 영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이듬해에 3판이 더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기네스 북의 시초 입니다. 기네스북(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려면 반드시 기록을 세운 사람이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떠한 기록이 세워져서 실제로는 세계 최고의 기록이라도 당사자가 등재 신청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기네스 세계기록 책에 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