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하락으로 인해 자꾸만 허언을 하게되는 경향이 있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를 바라보는 20대 청년입니다.
저의 삶을 돌이켜보면 잘 살았다고 생각이 안들어요.
항상 의욕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이 생기더라도 끝도 못보고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업도 쉽지 않았고, 취업에 의욕도 쉽사리 생기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살고 있는 저에게 누군가가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그렇게 살면 안돼' 등의 얘기를 하면
참 부끄러워지면서도 듣기가 싫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꾸만 허언을 하는 증상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사실은 지금 핸드폰 만지는데도 자격증 준비한다고 하고, 학원 등록했냐고 물어보면 등록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등록했다고 합니다. 말을 하고나서 스스로 후회를 하면서도 이런 거짓말들이 멈추질 않아요.
솔직함에 자존심 상해하지 않고, 의욕을 높일 만한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의 모습 즉 현실 자아와 이상적 자아의 차이가 클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 보일 겁니다.
둘 사이 간격을 좁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기합리화와 변명의 기회를 줄이고
작은 습관과 실천들을 실행하세요.
자존감은 당연히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