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과 쓰리랑은 무슨 뜻인가요?
아리랑과 쓰리랑은 한국 여러지역의 민요에서 나오는 단어입니다.
근데 정작 그 뜻을 알지 못하고 부르기만 했었네요.
아리랑과 쓰리랑의 뜻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아리 = 아리다 = 아린다 = 아른 거린다 ===> 그리운 . 그립고 보고픈 마음 ( 예로 마음이 아린다)
쓰리 = 쓰리다 = 쓰린다===> 아픈. 아픈고 서글픈 마음 (예로 마음이 쓰리다)
시리 = 시리다 = 시린다===> 아픈
랑 ====> 님
아리 아리 아리랑 (그립고 그리운 그리운님)
쓰리 쓰리 쓰리랑 (아프고 아픈 아픈님)
아리리요 ( 그리운 마음 알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 그리운님 고개를 넘어간다)
아라리가 났네 ( 그리운 마음 생겼네)
시리 시리 시리랑 도 서리 서리 서리랑(서럽다 서러운 님 ) 도 쓰리랑 같습니다!
날 다려 가거라 ( 날 데리고 가거라)
아리랑 고개로 날 넘껴주소 ( 그리운님 계신 고개로 날 보내주소 )
'아리랑 쓰리랑'은 고대 북방 샤머니즘의 장례문화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는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리랑의 뜻은 학자들 사이에 여러가지 학설이 분분하지만 어원학적으로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설로는 마음이 아프다는 '아리다', 속이 '쓰리다' 등에서 나온 말로써 민중들의 한을 표현하고자 한 말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귀한병아리127입니다.
나를 떠나가는 님(사내) 이여 나를 떠나가는 님이여
나를떠나 점점 멀어져 가네~~
나를 떠난님이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떠난님이 어디 병이나서라도 다시돌아왔으면~)
(아리 아리랑 서리 서리랑 아라리가 났네~~)
나를 나를 떠나가는 님이여 천천히 천천히 떠나가는 이별수가 벌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