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1.
첫번째로 우리나라 진영 갈등이 심해집니다. 이전 정부는 탈원전을 추진했고 이번 정부는 친원전이라고 표방했습니다. 또한 이전 정부는 반일을 고조시켰고, 이번 정부는 친일을 추진중이죠. 진영 갈등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두고 많이 심해지게 됩니다.
두번째로 비과학적인 선동이 난무합니다. 이미 비과학적인 선동이 언론을 오르내리고 있으니까요.
2.
첫번째 해결책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했었던 숙의 민주주의의 일환이었던 원전 건설 재개 공론화와 같이 탈원전 관련해서 공론화해서 TV 토론 등을 통해서 널리 알려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이죠.
두번째는 교육입니다.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니 선동당하는 것이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된 선동가들이 구체적인 수치 제공하는 것을 본 적이 없을겁니다. 비과학적이니까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졌을 때, 일본의 70% 지역에서 사람이 살 수 없다고 떠들었죠. 진짜 그런가요? 후쿠시마 원전 20km 반경에만 제한구역이 설정되었습니다.
3.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방법 중 현실적인 방법은 2가지입니다. 배출기준에 맞추어 방류하든지 저장탱크를 증설해서 60년 이상 저장하든지요. 어떤 사람은 호수를 지어서 거기에 저장하자고 하고, 어떤 사람은 벽돌을 만들때 쓰자고 하고, 어떤 사람은 갑각류를 넣어서 기르자고 하고... 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두가지인데, 둘 다 과학적으로 의미있습니다. 즉 어떤 방법이든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 국민들의 반발을 의식한다면 배출보다는 저장을 택하는 것이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