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단속구간의 단속 원리가 궁금합니다.
요즘 운전하다 보면 구간단속 구간이 꽤 있습니다.
이 구간단속 구간은 어떤 방법으로 단속하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구간 단속에 걸리고 초입에서 과속으로 걸리면 총2장 걸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구간단속이란, 시작부터 종료지점까지의 도로구간에서 속도위반을 단속하는 시스템이죠.
구간의 길이는 정해져 있고 시작과 종료지점을 통과한 시간만 측정하면 몇k/m인지 알고 과속단속을 하는것입니다.
구간단속은 세 번을 단속합니다.
시작지점속도
종료지점속도
평균속도
시작/ 종료지점에서는 순간속도를 측정하고,마지막으로 구간 사이의 지난 평균속도 계산 후 셋 중에서 한 번이라도 규정속도를 초과하면 단속됩니다.
하나의 과속단속 구간에서는 두번 단속되지는 않습니다. 두군데에서 초과했다면 더많은 한가지 항목에대해서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구간단속에서는 평균속도와 시작 종료지점 이렇게 3개소 에서 단속되니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합니다.
구간 단속을 하는 스피드 건이나 과속 카메라의 원리는 도플러 효과입니다.
반사 전파는 도플러 효과로 인해 진동수가 증가하는데,
예를 들어 빠르게 다가오는 차의 경우 진동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진동수의 변화로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단속 구간 시작에서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고, 단속 구간 끝에서 한 번 더 촬영한다.[3] 그리고 시작 구간에서 종료 구간까지의 평균 속도를 계산하여 제한속도를 넘어가면 단속한다. 물론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서 과속을 할 경우에도 단속 대상이다.[4] 시점, 평균속도, 종점 셋 다 속도 위반을 했을지라도 딱지(고지서)는 찍힌 속도가 제일 높은 것만 날아온다. 만약 해당 구간의 차량 이동 평균 속도가 제한속도를 넘는다면, 평균값 정리에 의해 제한속도를 위반한 시점이 적어도 한 곳 이상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속 구간이 총 10km 이고, 제한속도가 100km/h 라고 하면, 해당 구간을 통과한 시간이 6분 1초 이상이어야 하며 6분 밑으로 통과한다면 과속을 한 것. 물론 일반적인 과속단속과 마찬가지로 계기오차나 전산상 딜레이 등을 감안하여 제한 속도의 10km/h 초과까지는 단속되지 않는다.[5]
단속 카메라의 차로 인식 수(?)가 일반 단속(과속/신호위반과속)보다 줄어든다. 구 감압 센서형[6] 단속 카메라는 최대 1차선, 현재 상용화된 레이더형 단속 카메라는 최대 2차로까지 인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구간단속의 경우 초입에서 카메라가 번호판을 인식하고 끝나는 곳에 있는 카메라가 다시 인식하여 그 구간의 거리를 시간으로 계산하여 자동차의 속도를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과속구간 카메라의 경우 총 2장이 아니고 1장이 걸립니다. 만약 초입에 있는 카메라에 단순히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경우는 2장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리는 시간과 속도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때 구간단속을 위해 구간 단속의 거리를 알고 그 구간을 이동한 시간을 안다면 그 차량의 평균 속도를 알수 있는거죠.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구간단속은 속도=거리/시간 이라는 공식을 이용합니다
거리는 정해져있는 고정값이라 하면
얼마나 걸렸는지 시간을 재어서 속도를 구합니다. 이 속도가 기준을 넘었냐 안넘었냐를 보는거고요
그리고 단속은 처음,끝,중간과정 이렇게 세번 중 한번이라도 걸리면 걸리고요
여러번 단속 되어도 최고로 많이 위반한 구간에서 1번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