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레어 미디움 웰던에 따른 맛의 차이?
스테이크를 먹을 때 항상 레어 미디어 웰덤 이렇게 굽기 정도를 물어보는데
저는 아직 덜 익힌게 익숙하지가 않아 앙상 웰던으로 먹습니다.
그래서 레어나 미디움의 맛이 뭔가 궁금하기도 한데요.
맛의 차이가 대략적으로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PB.지후입니다.
맛의 차이는 아무래도 속을 얼마나 익혔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구요.
레어는
겉은 갈색으로 빠르게 익혀 내부는 약간 선홍색이 된 상태이며 식감은 부드럽고 소고기만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이경우 선홍색이 생고기는 아니고 약간 익힘정도라 할수 있겠습니다.
미디움의 경우
겉부터 속까지 어느정도 갈변화가 진행되었고 속중간즈음은 약간 선홍빗이 도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씹는식감이 좋고 육즙이 어느정도 증발하여 서서히 기름맛이 올라오는 정도라 할수 있겠고 육즙과 특유의 기름맛이 어우러져
일반적으로 가장많이들 선호하시는 굽기정도입니다.
웰던은 속까지 갈변화가 되어 육질에 함유된 마블링이 모두 녹아 기름화가 된상태이며 씹는식감은 셋중 가장 질긴편이고
육즙은 거의 다 빠져나간 기름맛이 강합니다.
굽자마자 드시면 씹는재미를 즐길수 있는상태지만 식어감에따라 점점 질겨지는게 특징이지요.
스테이크 고기는 레어미디움웰던이 있구요.
일반 식육점에서 드실때는 대부분 얇게 썰어 내오기때문에 기준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웰던이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익혀지자마자 드시기때문에 식감은 괜찮으나 기름맛이 강해 소고기는 많이드시면 질리는느낌이 들지요.
얇게 썰어도 미디움까지 굽기는 가능하지만 회식에서 그정도면 거의 상사에게 진상하는 포퍼먼스라 할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심한박새218입니다.
웰던은 일반적으로 느끼시는 맛이고요
레어는 겉만 살짝 익힌 느낌? 그래서 타다끼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미디엄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바짝 익히지 않아서 안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고
그렇다고 너무 생도 아니라 질기지도 않고 식감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