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을 왜 욕하는것 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의사정원을 늘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시민단체에서 추천해준 의사가 과연 의사자격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근데 왜 의사 파업을 욕하는지 이유을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나라 의료는 세계에 견주어 봐도 훌륭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정책(공공의대 설립, 한약의 급여화, 한의사 등)으로 앞으로 의료 수준의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에 파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의 진행과정에 있어 의사협회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파업이 불가피 했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파업에 대해 관심 갖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의사 파업이 단순히 밥그릇 싸움이라는 프레임이 씌여져 있어서 그럴 것 입니다. 또한 파업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환자나 보호자 분들이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욕이 나오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의사들이 원한 것도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닙니다. 정부에서 아마추어적인 정책 ( 정책 실무자들인 의사 집단을 배제 하고 정책 수립, 정책의 정당성은 OECD 평균 의사수라는 한쪽면만 보는 근시안적 사고, 정책의 실효성 역시 무리수)을 코로나 대유행 시대에 무리하게 밀어 부치기 때문 입니다.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책 철회를 하면 모든 것이 원점으로 되돌아 가는 것인데 그 말을 못하는 이유를 저도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여하튼 정부의 정책이 옳다고 믿는 분들이나 정책 주관자들 눈에는 의사의 파업이 눈에 가시기 떄문에 욕을 하는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