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골절 수술 후 오십견 재활
쇄골골절로 수술 후 3달 후 오십견 진단 받았습니다.
기지개 펴듯 손을 위로 올리는건 통증이 심해 불가하고
열중쉬엇 자세도 통증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도 어제 맞고왔는데 전보다는 덜하지만 아직도 고통이 심하네요ㅠㅠ 스트레칭 방법이나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안타깝게도 오십견의 경우 단기간에 치료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진통제로 조절이 필요하며, 스트레칭 중에는 허리를 숙인 상태로 어깨에 힘을 뺀뒤 앞뒤로 시계추처럼 흔드는 동작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어깨 주변의 관절이 굳으면서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증상이 지속될수 있습니다. 염증 및 통증 완화에는 주사 치료를 2-3회 정도 시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으며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면 도수 치료를 꾸준하게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동결견의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소염제, 국소 주사, 물리 치료를 이용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수술은 대개 장기간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고려됩니다.
동결견의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동 중에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동결견에는 소염제 복용, 냉찜질이나 온찜질, 전기 자극을 통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또한, 어깨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고, 어깨를 돌리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힘줄의 석회화에 의해 발생한 동결견의 경우에는 냉찜질과 소염제 복용, 리도카인과 스테로이드를 혼합한 주사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통증이 줄어든 후에는 관절이 경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주머니의 유착으로 인한 동결견에는 온열 요법, 수동적 또는 능동적으로 적당한 범위 내의 어깨 운동, 목과 어깨의 등척성 강화 훈련, 시계추 운동, 손가락 벽 기어오르기 운동 등이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시계추 운동은 선 상태에서 아픈 팔을 늘어뜨린 채 얼굴을 바닥 쪽으로 향하게 하고, 팔을 왔다 갔다 하며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오십견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회복 과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꾸준한 운동 요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