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털은 분화가 빠른 조직이어서 다시자라고 빠지고 죽고를 계속 반복합니다. 일반적으로 쓰다듬거나 빗을때 털이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단모종의 경우 곱슬 및 장모종보다 털이 빠지는 이유는 장모종 곱슬은 털이 빠져도 곱슬끼에 털이 엉켜서 상대적으로 덜 빠지는것처럼 보입니다.
강아지들의 경우 일부 빠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혹시 빠지는 부위에 다시 털이 나지 않는 경우는 탈모일 가능성도 있어서 근처 동물병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