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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혈당검사는 왜 식후 2시간에 검사하는건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보통 건강검진을 할 때 혈당검사는 공복 상태의 혈당을 체크하던데

당뇨환자들 혈당검사는 식사 후 2시간 뒤에 검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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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성진 의사blue-check
    조성진 의사
    성애병원신경과
    23.03.23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개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식후 2시간이 일반적으로 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식후혈당은 2시간 후에 측정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3.24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당뇨환자는 공복혈당은 비교적 괜찮은데,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높으면 혈당은 높은 동안에 혈관에 손상이 있고, 그 때문에 당뇨 관련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공복혈당은 80-130, 식후 2시간 혈당은 200 (가능하면 180)이하로 조절되면 당뇨 관련 합병증 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당뇨 질환을 잘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간혹 공복혈당은 잘 조절이 되는데 식후혈당이 잘 조절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복은 126 이하로 조절, 식후 2시간 혈당은 200이하로 목표를 두고 조절하게 됩니다. 이렇게 혈당을 조절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당뇨를 진단할 때 공복혈당검사와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모두 해야 하나,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공복혈당만으로 검사를 진행할 때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식후 2시간이 지났을 때의 혈당을 보고 당 조절능력을 파악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많이 시행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혈당은 음식물 섭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시 혈당의 정상 범위와 식사 후 혈당의 정상 범위는 다릅니다.

    공복혈당의 경우 100 미만이 정상, 100-125 이면 공복혈당장애 의심, 126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하며.

    식후 2시간 혈당은 140 미만이 정상, 140-199 이면 내당능장애 의심, 200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합니다.

    혈당체크만으로 당뇨병이 진단되는 것은 아니니,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보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