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검사는 왜 식후 2시간에 검사하는건가요?
보통 건강검진을 할 때 혈당검사는 공복 상태의 혈당을 체크하던데
당뇨환자들 혈당검사는 식사 후 2시간 뒤에 검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개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식후 2시간이 일반적으로 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식후혈당은 2시간 후에 측정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당뇨환자는 공복혈당은 비교적 괜찮은데,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높으면 혈당은 높은 동안에 혈관에 손상이 있고, 그 때문에 당뇨 관련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공복혈당은 80-130, 식후 2시간 혈당은 200 (가능하면 180)이하로 조절되면 당뇨 관련 합병증 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당뇨 질환을 잘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간혹 공복혈당은 잘 조절이 되는데 식후혈당이 잘 조절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복은 126 이하로 조절, 식후 2시간 혈당은 200이하로 목표를 두고 조절하게 됩니다. 이렇게 혈당을 조절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당뇨를 진단할 때 공복혈당검사와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모두 해야 하나,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공복혈당만으로 검사를 진행할 때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식후 2시간이 지났을 때의 혈당을 보고 당 조절능력을 파악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많이 시행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혈당은 음식물 섭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시 혈당의 정상 범위와 식사 후 혈당의 정상 범위는 다릅니다.
공복혈당의 경우 100 미만이 정상, 100-125 이면 공복혈당장애 의심, 126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하며.
식후 2시간 혈당은 140 미만이 정상, 140-199 이면 내당능장애 의심, 200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합니다.
혈당체크만으로 당뇨병이 진단되는 것은 아니니,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보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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